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앙리 3세 (문단 편집) == 왕비 로렌의 루이즈[* 가톨릭 동맹의 수장이었던 앙리 드 기즈 공과는 6촌 지간이었다.] == [include(틀:역대 프랑스 왕비)] [[파일:Louise de Lorraine.jpg|width=400]] 1553년 4월 30일 - 1601년 1월 29일 (48세) 로렌의 루이즈는 로렌 공작의 차남이자 메르쾨르 공작이었던 로렌의 니콜라와 그의 첫 번째 아내인 에그몬트의 마르그리트의 막내딸이었다. 이후 루이즈가 고작 한 살 때 어머니 마르그리트가 사망하면서 아버지 니콜라는 사부아-느무르의 잔느와 재혼했다. 루이즈의 첫번째 계모였던 사부아-느무르의 잔느는 후술된 카트린과 정반대로 루이즈에게 양질의 교육을 시켜주었고, 이후 루이즈가 10세가 되었을 때 낭시의 궁에 사교계 데뷔를 시켜줄 정도로 의붓딸을 아꼈다. 하지만 그렇게 루이즈를 아껴주던 잔느도 루이즈가 15세 때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니콜라는 자신의 5촌 조카인 로렌-기즈-오말의 공녀 카트린과[* 초대 기즈 공작 클로드 드 로렌의 차남 샤를 드 기즈의 딸로, 대왕 [[앙리 4세]]의 정적이었지만 훗날 총신이 되는 마옌느 공 샤를 드 로렌의 사촌누나였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남편 니콜라는 카트린의 당숙부였으며, 의붓딸 루이즈는 같은 항렬인 6촌 자매였다.(루이즈는 로렌 공작 르네 2세의 장남의 손녀였고, 카트린은 르네 2세의 차남 기즈 공작 클로드의 손녀였다) 또한 카트린의 고모는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 5세]]의 왕비이자 [[메리 1세(스코틀랜드)|메리 스튜어트]]의 어머니인 마리 드 기즈였다. 즉, 메리 스튜어트는 카트린의 고종사촌.] 재혼했다. 의붓딸 루이즈보다 고작 세 살 연상이었던 카트린은 자신과 거의 동년배인 의붓자식들을 매우 경계했고, 아버지 니콜라마저 어린 후처에게 동조하며 전처 소생의 자식들을 모질게 대했다고 한다. 이렇게 루이즈는 아버지와 두번째 계모 밑에서 구박받으며 불행하게 살다가, 앙리 3세의 왕비가 되면서 말그대로 진정한 동화 속 [[신데렐라]]가 되었다. 사실 앙리 3세는 콩데 공작부인 마리 드 클레브[* 앙리 3세 이후 왕위에 오르는 [[앙리 4세]]의 사촌이기도 하며, [[헨리 8세]]의 4번째 왕비인 [[클레페의 앤]]과 6촌 관계였다.]라는 여인을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했지만, 공작부인이란 직위에서 알 수 있듯이 마리 드 클레브는 유부녀였기 때문에 결혼에 실패했다. 이후 마리 드 클레브는 젊은 나이에 일찍 사망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사랑에 실패하고 왕위에 오른 앙리 3세는 예전에 봤던 로렌의 루이즈에게 갑작스럽게 청혼하며 그녀와의 결혼을 결정한다. 루이즈는 엄연히 귀족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왕비가 될 정도의 고위 귀족은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해서 루이즈의 친정인 로렌 가문은 엄연히 통치 가문과 혼인이 가능한 명문가였으나, 루이즈는 직계와 너무 먼 방계였기 때문에 '귀천상혼'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앙리 3세의 어머니 [[카트린 드 메디시스]]는 물론 당대의 호사가들까지 이 결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래도 앙리 3세와 루이즈는 서로를 아주 열렬히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결혼생활을 영위했다. 특히 루이즈는 자신을 불행한 처지에서 구해주고, 왕비로까지 만들어 준 남편을 매우 존경했고, 야심만만한 친정식구들을 말리며 정치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기에 시어머니 카트린을 흡족케 했다. 하지만 루이즈는 앙리 3세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지 못했기 때문에, 후계자가 없다는 사실에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앙리 3세가 동성애자였다는 소문도 있지만 정부가 없었던 것도 아니라서 진실은 저 멀리.] 이후 앙리 3세가 젊은 나이에 암살당하자 루이즈는 매우 슬퍼했고, 전통적으로 프랑스 왕비의 상복인 흰색 드레스를 입고 남편의 죽음을 기리며 지냈다. 루이즈의 가족 관계로는 배다른 언니인 마르그리트 드 보데몽이 있으며, 마르그리트는 훗날 앙리 3세의 오른팔이자 숨겨진 동성애 첩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던 조외즈 공작[* 결혼 후 6년 뒤에 전쟁에서 전사했다.]과 결혼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